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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riting/2014 ~

안정적

몇년전이더라...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 종강날 모습이라고 사진을 보내왔다. 그 속의 내가 멋져보인다. 의욕있는 30대 중후반 여자.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일들이 시작이 좋지않다. 교육원 수업은 아직도 정착을 못하여 불안하니 매학기 개강되는 안정선상의 진입은 멀어보이고 레슨하는 팀들도 깨진다. 수업의 질과 내 능력에 의심없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얼마나 더 멋져져야 할까. 안정적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때면 또 어김없이 어디를 둘러보아도 슬픈 아빠가 있다. 말이라도 좀 들을껄...같이 아침이라도 먹을껄...아빠가 노인이라는걸 조금만 일찍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슬프다

다시 새해.버려야할 것.
-나와의약속에대한 가볍게여김, 그냥이대로도 괜찮지않은가 하는 나태함, 생에대한 초월을빙자한 방관...즉 게으름.
- 안정적이 되지못하더라도 버릴것은 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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