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질문을 받았다. '왜, 갑자기' 그림을 못 그리게 됐었냐고. 때가 07년이었고 이후로도 11년까지 억지로그려 약속된 전시를 해댔었지만(그 사이 포기한 전시들) 폭팔한 듯 난 할 수 없었고 그건 아직도라.
오랜만의 그런 물음에, '몰라요'의 나. 이제 하려구요 라고 희미하게 말했는데 들었을것 같아 겁난다
오랜만의 그런 물음에, '몰라요'의 나. 이제 하려구요 라고 희미하게 말했는데 들었을것 같아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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