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riting/2014 ~
묻지마 영화제
jiehkim
2014. 12. 28. 13:55
어제 딴지영진공 묻지마영화제 개막작.
유소년 축구 경남희망FC 창단과정 부터 현재까지의 아이들의 성장과정 그들의 꿈 그리고 그들의 과거와 현실적으로 잡히지않을 것 같은 꿈, 무엇보다 터득해 나가는 '함께살기'에 대한 이야기.
눈물이 자꾸 일렁였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하여 들을 수 있었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슴을 다시 알게 된다.
단지 많은 돈을 벌어 권력을 누리려고 인생을 살지않는 사람들을 보고 그들이 있음을 감사했다
빚진 인생. 세월호에서 죽어간 아이들에게, 그 진실을 알아내고 알리고 다시 그런일이 없도록 하고자 앞장 선 그들에게, 그리고 하느님에게
감사한 2014년말의 어느날. 항상 숙주가 되어 준 마이 씨스터와 함께. 동숭로BUNKER1 에서 jiehkim.
세월호에서 공포속에 떨다가 죽어 간 숭고한 내 조카와 같은 아이들이 왜 그렇게 단 한명도 구출되지 못한 채 죽을 수 밖에 없었는지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제대로 알게 하소서 이일의 진상 알기를 막는 이들을 막으셔서 정의가 승리토록 주께서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