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고프다

대학2학년 동아리 겨울여행중. 이때 난 많이 아팠던 기억이난다. 선배오빠가 죽을 끓여 주었는데 문득 그 오빠생각이 날때가 있다. 참 좋은사람이었다는 기억... 그리고 잡았어야 한다는 아쉬움.
요즘 너무 배가 자주고프고 많이 먹는다
40대 중반이 되고 마음이 허한게 배고픔으로 나오나 보다. 담배값 인상한 정부의 속내가 부당하기에 올해 들어 흡연을 안하고 있는데 그 때문일까. 허한마음 달랠길이없고 어제는 하루종일 소파가 되었다. 2015년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고 계획한 일들을 이루고 싶다. 교육원 강의 오후반 야간반 다 개강되는 것, 레슨 팀을 잘 유지하는 것, 나에게 낸 숙제를 매일매일 하는 것, 하나의 컨셉을 잡아 그림을 그리는 것, 개인전 하는것, 그리고 외적 내적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성을 회복하여 밖으로 나가기.
한때 그림 열심히 한다고 되나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열심히 해야 하는 사람이었고 내 그림은 꾸준히 하지않으면 나오지 않는 그림이다. 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