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ehkim
2015. 8. 17. 14:41
71년생 44세 애킴. 울어머니 당신이 돌아가신 후 혼자있을 내가 걱정되시니 아직도 결혼과 출산 그리고 보편적 가정 이루길 바라시며 속터져하시니 종종 이 문제로 불화가 치 닫는다
엄마: .....~~~~....~~~~!!!!~~~
나: 여자 안 좋아하는걸로 감사한줄 아세요~
엄마: 아이고 무시라 ....말하는거 봐라~ 아이고 무시라
.......~~~~~.....
엄마: 남편이있고 애낳고 가족을 이루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그걸모르다 니가 그걸 모른다
나: 아 뭐 다 행복해야하나?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어떻게 다 행복해 좀 안 행복한 사람 도 있어야 행복한사람도 있는거지
엄마: 그게 왜 내 딸이어야 하는데
나: 엄마딸일수도 있지 남의 딸만 안 행복할 순 없잖아
-----
나도 두렵다
미래의 내가 겁이나고 결혼이란 건, 타인과의 비교가 쉽게 될 수있는 일 인지라, 마음도 몸도 궁핍해지고 꼬일까 무섭다
마음이 꺼끌할 정도로 말라버렸다
스쳐도 상채기가 난다
사랑이란 감성이 사라져 버리니
그림이 재미가 없다
그래도, 사랑하는것과 결혼은 다른 것.
가정을 이루고 특히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일은 진정 아무나 못하는 일인것 같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싶기도 하니, 안 한게 잘 한것 같고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것 같다.
엄마: .....~~~~....~~~~!!!!~~~
나: 여자 안 좋아하는걸로 감사한줄 아세요~
엄마: 아이고 무시라 ....말하는거 봐라~ 아이고 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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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남편이있고 애낳고 가족을 이루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그걸모르다 니가 그걸 모른다
나: 아 뭐 다 행복해야하나?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어떻게 다 행복해 좀 안 행복한 사람 도 있어야 행복한사람도 있는거지
엄마: 그게 왜 내 딸이어야 하는데
나: 엄마딸일수도 있지 남의 딸만 안 행복할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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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렵다
미래의 내가 겁이나고 결혼이란 건, 타인과의 비교가 쉽게 될 수있는 일 인지라, 마음도 몸도 궁핍해지고 꼬일까 무섭다
마음이 꺼끌할 정도로 말라버렸다
스쳐도 상채기가 난다
사랑이란 감성이 사라져 버리니
그림이 재미가 없다
그래도, 사랑하는것과 결혼은 다른 것.
가정을 이루고 특히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일은 진정 아무나 못하는 일인것 같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싶기도 하니, 안 한게 잘 한것 같고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