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riting/2018~
외톨이
jiehkim
2019. 7. 6. 19:07
유한한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마지막날 내가 없어짐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뼈들은 결합을 풀고
시각은 소용돌이 치네
왜 이리 무너지는 꿈을 꾸나
폭풍우라
외톨이라
추락이다
어느 하루 사랑도 하건만
딱딱한 몸뚱이야
절망이 니 이름인줄 알았는데
불안 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