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riting/2018~
이용마 조국 문재인 대한민국
jiehkim
2019. 8. 23. 19:11
이용마기자의 리영희상 수상소감을 들으며 출근하는길에 눈물노래를 부른다 주륵주륵. 차오르는 격한 통곡 한 보따리를 참아내는 그의 목소리가 노래를 이끄네. 김용민의 팟케스트에서 처음 듣게 된 MBC해직기자 이용마의 리포팅. 이름이 멋있어서 그리고 내 그림에 목마도 있지만 용감한 말도 슬픈말도 있어서인지 그가 하는 투쟁이 승리하길 기원했고 동감했으며 그의 순서를 기다렸다. 왜 안나올까 궁금하던 중 들렸던 복막암 판정소식. 나는, 암이 낫을 줄 알았다. 기적이 필요한 사람같아서 그냥 그렇게 바랬던것 같다. 기자나 언론인들은 양심을 먹고 사는사람이라고 말했던 그는 결국 돌아가셨다. 한명의 이용마가 한걸음 세상을 진보시킨다. 그 덕을 가만히 앉아 참 많이 보고 살았다.
문재인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어 참 좋다. 무조건 지지한다. 그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보란듯이 이 돌멩이들을 이겨내어 더 강해져서 이용마기자가 외쳤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제대로 완수해 주길 기대하고 그 사람 조국을 신뢰한다.그에게 실망했다 사과해야한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이 싫을 만큼 전적으로 응원한다. 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좋다.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없었다면 20년 경력에도 불구하고 화가로서의 사회적 위치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한 나의 40대 말년을 견디기가 힘들었을것 같다. 문득 그런생각이 드는 차가운 가을바람 .
이용마기자님 부디 잘 가세요. 안녕.
문재인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어 참 좋다. 무조건 지지한다. 그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보란듯이 이 돌멩이들을 이겨내어 더 강해져서 이용마기자가 외쳤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제대로 완수해 주길 기대하고 그 사람 조국을 신뢰한다.그에게 실망했다 사과해야한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이 싫을 만큼 전적으로 응원한다. 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좋다.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없었다면 20년 경력에도 불구하고 화가로서의 사회적 위치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한 나의 40대 말년을 견디기가 힘들었을것 같다. 문득 그런생각이 드는 차가운 가을바람 .
이용마기자님 부디 잘 가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