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말야간 19주차

• 카드계산 완료 안하고 물건 내주어서 13800원을 내가 물어낸다.
담배 슬림핏사신 그 아저씨가 다시 와서 계산 해주셨으면 좋겠다. 울고싶다 앙앙앙 /22주차인 27일 새벽에 슬림핏 아저씨 오셨고 카드결제 정정해주셨슴. 기분나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조급하거나 쫄면 실수하기 마련.
둘째날은 여전히 억지로 기운을 주어야 하는데 급 햐강 하는 나는 주말야간 편줌마&흡편가
• 이번주말은 대부분의 손님들이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정말 심각하구나 다시 느끼는 오늘 새벽5시 아침은 오네
• '밤 새우셨어요? 하며 들어오는 2인1조의 경찰아저씨들. 편의점 일을 하면서 경찰들이 더 좋아졌다. 2+1바나나 우유를 사서 흡연하며 드시는데 경찰은 밤에 봐도 좋지만 아침에도 좋구나~흐믓 벅찬 내가 있다. 담배꽁초와 담뱃 재도 하나없는 떠난 자리를 보니 '대한의 경찰들이여 ~~~'라고 속으로 크게 외치면서 팔짝 뛰는 나도 있다 ! 앗 전자담배? 뭐 어쨌든 슬림핏아저씨로 인한 슬픔의 약간 부분을 경찰아저씨들의 깔끔한 매너가 덜어준다

• 나에게: '한달씩 살기' 하기. 그렇게 꼭 매듭묶고 그렇게 한걸음만 가보자

다시와서 계산해 주세요~~~ㅠㅠ 내카드로 메꾸고 나니 너어무우 슬프다 .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는 첫 주말 손님이 정말 없다. 폐기 삼각김밥을 꼭 맛봐야하겠니 아줌마야~ 먹는행위로 무언가를 풀지마라 김지애야 파티얼론은 이제 그만 이제그만 해도되지않겠니 GS25의 샌드위치와 햄버거는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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