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writing/2018~

프로와 아마츄어

휴대폰 애용전, 아날로그 전화번호부 껍데기. 첫 조카 현수가 태어났던 때. 앉아서 꼼삭꼼삭 이런거 꾸미던 때. 당시보다 5배는되는 작업실속의 나 이건만, 15년이 흐른 지금의 나는  '미술계' '예술계'가 낯설고 다른  작가들 친구들들은 프로인데  나는  아마츄어다 생각한다. 얼굴정면은 그쪽보는데  돌려져있는 몸통 소유녀같다 . 철학의 문제인가 그림의 문제인가. 어쩌지... 하는 오늘은 46세의 11월 첫주말 아침 높은 하늘아래.

'My writing >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