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writing/2018~

미술은행

나는 스스로에게 할 수있지만 하곤 하지만 나 아닌 사람들은 내게 '안 해도 되는' 말들이 있지 않나. 하고 싶어도 좀 꾹 참고 안해도 되지 않나?
그냥 그림하나 사줬으면 좋겠다
미술은행은 이번에 160명이 넘는 작가들 작품을 구입했던데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내껀 안 샀다. 다음에 하지뭐 라던가 누가 됐나 궁금하거나 그런것도 없고 이번엔 실망만 정말 크다. 그냥 좀 사주지 하는 원망만 든다.
누가 내 그림 하나만 사주지.
화가로 성공한다는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나는 내가 특별한 줄 알았다.
아 그만 하고싶다.
이렇게 누가 날 좀 도와줬으면 하는 적은 처음인데...


#paperdrawing #누드드로잉 #인체드로잉 #누드크로키 #김지애 #지애킴 #김지애화가 #김지애작가 #회화작가 #편의점 #주말야간 #편줌마 #방역여사 #소독 #여고소독 #painting #art #artist #nudedrawing #nudecroquis #figuredrawing #홍대문예원 #홍대평생교육원 #painterjiehkim #kimjieh #lifedrawing #figuredrawing

'My writing >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래밥있는데요  (0) 2020.07.19
위로와 영향력  (0) 2020.07.19
편의점 9주차  (0) 2020.07.06
의기 충전  (0) 2020.07.02
뭐라도 하나  (0)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