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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riting/ ~2013

Happy birthday to my Rothko. Happy birthday to my Rothko. He is my favorite Artist. 이 정도의 그림을 그릴수 있는 화가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하며 그의 말기의 그림들은 차마 쳐다 볼수 도 없게 아픔을 느끼기에 슬퍼서 많이 울었다. 칼라로 그 칼라의 놓아둠으로 이렇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니... 이런게 예술이고 이런사람이 아티스트겠지. Mark Rothko/ born sep.25.1903 in Russia- He commits suicide on Feb.25.1970. 더보기
그림파일을 정리하다가 보니 그림파일을 정리하다가 보니, 1994~1996년 Drawing들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것은 당시에 했던 페인팅은 거의 페기 해버리는 무모함을 부렸던 적이 있었고, 학교에서 박스채 없어진 일도 있었던 지라, 머릿속에 있는 그림들이 없다는 것. 그래도 한장한장 그리던 당시까지 생각이 나는데다가, 어느 것 하나 버려버리고 싶은 그림도 없고 낮은 가격으로 판매도 안하겠다는 그런 드로잉 들이다. 남아진 것들로도 충분하다. 버려진것은 그림이 아니라 나의 어떤 부분이 아니었던가. 어느해 부터 많아진 전시 속에 그림그리기에 바빠진 나는, 속도와 숫자에만 관심이 있었던게 아닐까 여겨질 만큼 흡족하지 않은 그림들도 나오고, 무수한 누드드로잉들은 뭘 형상화 할지도 정하지 못 할 만큼 수북히 숨어있다. 다시 기억.. 더보기
My writing ~ 2011-(2) 2008.07.17 일산 혜림언니네. 언니네 집에 이 그림이 걸리게 된것은 내게 행운. 강자도 약자도 없고 정의와 평화가 이루어진 '그 나라'를 그리워 하며 그렸던 2005년작인데 특히, 이 주제에 대하여 사고 하기 시작했던 계기는 이라크에서의 김선일씨 죽음...새삼 많은일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언니네 거실이 참 좋다. 책이 가득하고 누구나 서로 조용히 말을 나누고 싶기도 하고 공부를 하고 싶게 하기도 한다. 거기에, 내 그림이 평화로운 사색과 쉼을 더하길 기대하며. 언니...고마워요. 2008.08.14 즉흥 내 수준에 맞는 작업실을 가계약했다. 내가 원하는게 뭐였더라...상수동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홍대 주변 또는 시내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는것. 일산 마두동 어느 근처에 지하실 방을.. 더보기
Can I do that? Can I do that? 2012.July.13 어제 너무 오랜만에 와인 한병 마시니 하루종일 램수면상태다. 이제 혼자 술을 버럭버럭 들이키던 내게서 해방된것 같아 대견하다. 하나씩 하나씩해보자 김지애. 운동하고 금연도하고 하나씩...술에대한 고민이심햇던 두어달전 술을 왜 드시죠? 내 대답...,시간이 빨리가요... 하루가 길다. 이렇게 하루에 할수있는일이 많은지 4년만에 처음이다. 적응중. 소설한권쯤은 그냥 넘긴다. 그림에 다시 집중할수있을까, 이 긴하루를 짧다 서두르던 집중의 지속을 할수있을까. 하고싶다. 나의 초심이 언제였냐고 묻는 다면 그때는 대학교 4학년 이었던 1996년. 그림을 안 그리는 시간이 무서웠고 '열심히'그렸다. 사진 : 1996년 대학 4학년 실기실.실기실 내 자리. 더보기
Rainning a whole day Rainning afternoon. 2012.July.11th 비가 왔다 갔어. 와인을 땄어. 닌 마시고 있어. 조금 취기가 올라. Rainning tonight. 2012.July.10th 비가 좋다. 빗 소리는 커다란데 열어놓은 창으로 들이치지 않으니 더 좋다. 사진:2011.march. cianukville in cambodia 더보기
Pleasw tell me 'SORRY' Pleasw tell me 'SORRY' *쏘리라고 좀 해봐라! 이 뻔뻔페밀리야! 타인에게 같은이유로 번번히 불편을끼치고도 미안하다, 실례한다, 고맙다 라는 말을 한번도 하지않는것들은 가정교육의문제일까? 인격의문제라고하기엔 한집안이 죄다 똘똘 뭉쳐 한바탕인 이유는 뭘까. 이사온 이후 3년...주차 문제로 나를 곤란하게 만든일이 종종인 그들은 매우 화목하다. 아들들은 베엠베에 고급세단을 타고 매주마다 온가족 화기애애 교회를 다닌다.단한명도 단한번도 입에담은적없는 그들의 쏘리. 목을졸라서라도 듣고싶다!!! 휴~ 그림으로 하강시키자 게이지.../ 2012.July. 9th. 더보기
Series of 'NO MONEY' Series of 'NO MONEY'/ 2012 JUNE 29th 노머니시리즈. 부제;해뜰날 설레여 이마음오랜만일세 하며 진행햇던일이 무산된 처절한심정을 적나라하게 표현. 1.월릿 이즈 엠티/ 40평생 처음으로 파산에 신용카드 정지. 불성실했고 철없이 살았던 지난날의 반성과 함께 해뜰날이 안보이는 것 같아 부딪힌 벽에 머리를 박는다 2.바닥을 뚫어라/ 쨍하고 해들날 멀기도 하지 화가인생 바닥인 줄알았는더니 그 바닥 뚫어 놀랍기도 해라 3.I need your hands / please... 차라리 지구 반대로 나가자 거기가 적도를 지나 남미어디인가...그림을 그려서 다음 그림을 그리고 다음그림을 그려서 기본적인 생활을 하고 나이와 경륜답게 나만을 위해 살지 않고 타인의 고마움에 답할수 있고 나의 가족들에.. 더보기
Series of 'PUNISHMENT' Series of 'PUNISHMENT'/ '응징'시리즈 남이 벌 좀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이토록 강한 적은 연애감이 아닌데에서 게다가 여자에게 드는 것은 종최 없었던 듯 싶다.현실이 그렇지 않아 분노의 게이지가 하늘을 찔렀는데..., 그림의 마음 치유력을 새삼 느끼는 지금, 게이지 하강중. 3. 최강싸대기 in my dreams 2. 꿇어도 소용없다. 부들부들. 1. 코를 비틀어 주리라. 더보기
Thought of my niece EugeneAhn 2 2009/06/11/ 안유진과 힘없슴 *위편지는 초딩1학년때 같은데...입학 선물을 받은 후 답장인 듯. 히도리와 짱아를 데리고 과천 언니집에 갔다. 안유진과 나는 힘겨운(?) 히짱 산책에 들어 갔다. (애들 산책 후 안유진은 내가 준 1000원으로 썬칩을 산다 - 정해진 코스) 안유진이 짱아를 끌고 나는 김히돌을 끈다. -그것은 언제나 훼밀리마트 방문 이후 끊어 지는데..., 안유; 이모 나 이제 힘들어./나; 알아. (내가 두마리 다 안는다) 안유 ;(거스름돈 400원을 나에게 준다)/ 나; 너 가져 안유 ; 내가 돈이 없긴 하지. -훼밀리마트를 떠난다. 나는 두마리를 끼고 나온다. 안유; 이모는 힘 진짜 세다!/ 나; 어 나 옹녀야. 히히히. 안유; 이모는 천하장사 옹녀!/ 나; 야 근데 그거 아냐.. 더보기
Thought of my butterflies 1 2007/12/07 2007/12/03/ 새벽 4시40분경 나의 제자이자 후배, 나의 동생, 그리고 나의 친구 26살 애벌레 이경선이 날아올랐다. 나비가 되어. 극도로 짧은 시간안에 벗어버려야 하였던 그 껍질은 그녀를 아프게 했고, 그 고통은 누구도 모를 만큼 깊었으며, 그녀는 힘이 들었다.내가 그녀의 친구 에스더와 함께 마지막으로 본 12시간 후, 결국, 준비했던 날개짓을 내밀어 푸드덕 날아가 올라버렸다.지금은 아마 더 큰 날개짓으로 은하수를 건널 수도 있겠고, 어쩌면 천사들과 둘러앉아 잠시 날개를 닫고 콧노래를 부를지도 모르겠다. 고통없는 세상에서... 나는 참... 슬프다. 그리고 이경선의 큰 웃음 소리가 듣고 싶다.경선이한테 더 잘 해 주지 못한게 너무 후회된다. 비록 애벌레시절 만난 인연일지라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