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한지 5년. 연남동 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이 든다. 맞은편 편의점 사장님뿐아니라 나의 단골음식점에서의 희한한 친밀함을 더하여, 배달분들중 한분은 내이름이 김지애냐 한다던가 우리선생님 순두부 좋아하시지 아니 가끔달라~ 등 말없는 소통 그게 가능해진듯 하고 나를 좀좀히 아는 사람이많다(먹는걸로)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래, 혹, 내가 유명해 지거나 또는 유명을 달리하여 누군가들이 인터뷰 한다 상상해본다... 아 그여자 우리 단골이었죠~ 우리집서 많이 드셨죠~ 하루에 두번도...~ 이러면서 음식집 분들만 (단한군데만 아줌마 다 아저씨) 말하면서... 서로 ...이렇게 단골이 많았다니 하며 뜨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니 하나하나시키면서 ' 저 이제 안먹어요 아사 직전 다이어트 들어갑니다' 해야겠다 한다.이상하게 연남동 주민으로서 쑥쓰러운 요즘 이다.
유명을달리한다면 웃낌을 줄수도 있겠다싶긴 한데..., 혼자 더 검은커튼을 드리워서 신비로움을 자아내어 흑마술을 펼치는 요녀의 이미지를 풍기리.
그리고 그들은 말할꺼다. 그여자 쿠폰에 엄청 집착했다고~
유명을달리한다면 웃낌을 줄수도 있겠다싶긴 한데..., 혼자 더 검은커튼을 드리워서 신비로움을 자아내어 흑마술을 펼치는 요녀의 이미지를 풍기리.
그리고 그들은 말할꺼다. 그여자 쿠폰에 엄청 집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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