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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riting/2018~

Move On

24일부터 홍대문예원 겨울특강 시작이었건만 행정일정 마지막시간이었던 오늘, 1명이 등록하지않아 (입금) 폐강확정. 한명이 모자라 폐강되었던 몇번을 반복했던 2015년이후엔 특강과 학기 모두 늘어나는 인원수와 함께 개강 해 왔었는데 뭐가 문제였던 걸까. /Q.나에게 이번 겨울특강은 필요했던가? A.그렇다. 급여, 신입회원들, 나의 계획들. ㅠㅠ./ '될 때까지 해 보고 안 되면 그만 move on !'이란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래, 개강시키려고 애썼었다. 민망한 일도 감행했었고 성찰도 했고 수업의 새로운 내용을 위한 소품들과 재료들도 확 그었다. 심지어 모델도 다 섭외했고 모델비 계산도 마쳤고 새 음악도 다운디운. 그러니 그만. 언제쯤 폐강위기 없는 선생이 될 수있을까. 전임들은 정말 좋겠다. /  그림이나 그리자. 애킴! Move o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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